[인천] 인현동 음식점서 불…잠자던 40대 업주 숨져

  • 등록 2015.01.08 17:21:15
  • 조회수 152
크게보기

오늘 8일 낮 12시 6분께 인천시 중구 인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(44)씨가 숨졌다.

음식점 업주이자 A씨의 모친인 B(68)씨는 "낮에 가게에 들렀는데 연기가 나 급히 수돗물로 불을 끄고 있다"며 119에 신고했다. 신고를 받고 119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불은 꺼졌지만 음식점 내부와 식탁 등 집기류 일부가 탄 상태였다.

화재 당시 A씨는 음식점 바닥에서 전기장판과 단연재를 깔고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. A씨는 한달 전 집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.

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누전이나 과열로 불이 나 A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.

한국안전방송 기자 csbtv@csbtv.kr

PC버전으로 보기

본 사 :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35-6 신명타운 2층 201호 전화번호:031-486-7771| 031-411-8123| FAX:031-410-2395 발행인겸대표이사 : 이병걸 .주주섭| 편집인 : 이병걸 등록번호 : 경기 ,아51039 등록일 :2014년 8월12일 발행일 : 2014년 8월12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