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통시장 화재저감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·11개 소방관서 머리 맞대

  • 등록 2017.04.24 23:26:03
  • 조회수 723
크게보기




道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 주관으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 재난예방과장들이 모여 전통시장 등 화재저감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


(한국안전방송) 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북부지역 11개 소방관서가 전통시장 화재 저감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.

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일 본부 회의실에서 ‘전통시장 화재 등 유사 화재사고 방지 및 안전관리 대책 수립’을 위한 북부지역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회의를 열었다.

이는 대구 서문시장·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등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해 상인들의 생계가 위협 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.

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▲전통시장 관리정보 공유 강화, ▲전통시장 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, ▲방화천막 자율설치 분위기 조성 및 홍보, ▲‘말하는 소화기’ 보급 협조 등을 도출했다.

이봉영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은 “사람이 없을 때 시장에 불이 나면 인근 점포 등에 오랜 시간 옮겨 붙다 보니 재산 피해도 크게 난다”며 “시장 내 소방시설 설치를 보강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을 생활화하고 주변의 화재안전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에 대응 할 수 있어야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홍예경 기자 rosehongyg@naver.com

PC버전으로 보기

본 사 :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35-6 신명타운 2층 201호 전화번호:031-486-7771| 031-411-8123| FAX:031-410-2395 발행인겸대표이사 : 이병걸 | 편집인 : 이병걸 등록번호 : 경기 ,아51039 등록일 :2014년 8월12일 발행일 : 2014년 8월12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