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한국안전방송) 충남도가 올해 음식문화개선 사업과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 대책 등을 추진 식품 분야 안전을 강화하고 나선다.
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·군 위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올해 식품·공중위생 안전 분야의 중점과제를 선정했다.
충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도내 15개 시·군 위생과장 연석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식품안전 분야 역점 시책의 의지를 다졌다.
중점과제로는 신뢰성이 떨어진 모범음식점 대신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에 주력한다. 대표메뉴에 나트륨 함량을 10~20% 줄이는 업소도 56곳에서 올해 1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.
식품위생업소 기획점검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정불량 식품 단속반을 구성하고 성수 식품 합동점검, 학교급식소 식중독예방을 시군 일제점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.